둥이 첫 하네스 후기 ( Feat. Milloty 하네스, 누나가 직접 만들어준 인식표)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매일 둥이 산책을 해주려고 노력하는데요.

둥이는 원래 일반 목줄을 사용하고 있었어요.

근데 산책을 하다가 다른 강아지를 보면 흥분을 너무 해서 줄을 짧게 하면 

컥컥대는게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하네스를 살까 싶어서 찾아보던 중에

마침 행사하는 곳을 발견해서 밀로티 라는 곳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원래 48000원에 파는데 5000원으로 와아안전 할인해서 팔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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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illoty.co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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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파란색을 정말정말 좋아해요! 

마침 목줄도 파란색이 있길래 바로 파란색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둥이가 최근에 쟀던 몸무게가 6.8키로로 중형견? 크기이고, 

저번에 그냥 심심해서 목둘레랑 가슴둘레 재봤는데 

2.0cm를 쓰면 넉넉하게 맞을 것 같아서 2.0cm로 주문! 

근데...

 

 

띠용..? 🤨😕 네..? 😧😧😧

다음날 전화해볼라 했더니 토요일이였는데 주말은 쉬는 날이더라구요..

근데 이번주 월요일에 전화가 와서 환불을 해주겠다고 하셔서 

색상 변경 가능하냐고 여쭤봤더니 다행히 다른 색상은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초록색으로 주문했더니 어제 와서 받았어요!

그래도 배송이 빨라서 좋았어요 😊

택배왔다아!!!!!

둥아 너꺼야. 너꺼.

오 색 생각보다 괜찮은디, 한 번 해보자 😊

  

  

이제 그거 하고 어야가자?

(둥이는 어야갈까? 어야가자 하면 신나서 아주 미쳐용)

+ 어야갈까? 어야가자! 했을 때의 둥이.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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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해보니 원래 목줄 이용할 때는 거기에 전화번호 적는 부분이 있어서 적었었는데

여기에는 그런게 없더라구요🤔 아쉽🤔🤔🤔

찾아보니 제작하는 거는 일주일 넘게 걸리더라구요.

저는 또 성격이 급한 편이라 못 기다리겠어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바느질은 둥이 장난감 터졌을 때 꼬멜 때만 해서

잘 못하는 편이에요 😭

한 번도 안 쓴 새 양말이랑 실 가지고 만들었어요!

앞 뒤로 만들어서 앞에는 둥이, 뒤에는 제 이름이랑 전화번호가 적혀있어요!

안에는 솜으로 조금 채워넣었어요.

 

구둥, 이것도 너꺼야.

 

 

그 와중에 다 완성하고 잘못 달아버림..

  

자 완성~~😊😊😊

이제 이렇게 하고 다니자아 😊😊😊

[ 2019.03.13 산책! ]

 

 

전날 미세먼지 때문에 산책 못해서 오늘따라 더 신나보이는 둥

궁둥궁둥궁둥~♪

의젓한 척도 해보고

아 오랜만에 구름본다 하고 사진 한 번 찍고

둥이 찍으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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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뭐해..? 

      

🙊🙊🙊🙊🙊

결국 오늘 목욕까지 해버린 둥..

다행히 하네스 처음하는 건데 안 불편해해서 사주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부족하지만 직접 만든 인식표도 안 떨어지고 산책해서 더 뿌듯했어요. 헤헤 😊😊😊

💵💰 제 돈 주고 구매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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